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3월 월드컵 예선 명단 분석

한국 축구 대표팀 3월 월드컵 예선 명단 공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포함되었으며, 해외파 선수들과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예선 경기는 3월 20일 오만전(고양종합운동장)과 3월 25일 요르단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현재 한국은 B조 1위(4승 2무, 승점 14)를 기록 중이며, 이번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조기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 3월 소집 명단

골키퍼(GK):

• 김승규(알샤밥)
• 김준홍(전북 현대)
• 조현우(울산 HD)

수비수(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 김주성(FC서울)
• 박민규(콘사도레 삿포로)
• 설영우(즈베즈다)
• 이명재(울산 HD)
• 이한범(미트윌란)
• 조유민(샤르자)
• 정승현(알와슬)
• 황문기(강원 FC)

미드필더(MF):

• 권혁규(하이버니언)
• 박용우(알아인)
• 배준호(스토크 시티)
• 백승호(버밍엄 시티)
• 엄지성(스완지 시티)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 이동경(김천상무)
• 이재성(마인츠)
• 홍현석(마인츠)
• 황인범(페예노르트)
•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FW):

•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 오현규(헹크)
• 주민규(울산 HD)

당초 손흥민이 발탁됐지만, 소속팀에서 입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소집 해제되었으며, 홍현석(마인츠)이 대체 발탁됨.

 

주요 해외파 선수 발탁

1.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PSG)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에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표팀에서는 미드필더로서 창의적인 패스를 공급하며, 세트피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2.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대표팀에서도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3. 황인범 (페예노르트)

황인범은 부상 복귀 후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네덜란드 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팀 중원에서 경기 조율과 패스 공급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4. 황희찬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은 최근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지만, 대표팀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에서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표팀에서는 측면 돌파와 득점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일정

• 3월 20일: 오만 vs 한국 (고양종합운동장)
• 3월 25일: 한국 vs 요르단 (수원월드컵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