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 [스포츠] - 해리 케인 대기만성형 스트라이커, 드디어 트로피를 들다
최근 손흥민 선수를 상대로 한 임신 협박 사건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3억 원 수수, 초음파 사진, 공갈죄 여부 등 팬들이 궁금해할 모든 정보를 타임라인 순으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 사건 타임라인 (자세히)
🔸 2024년 6월: 협박의 시작
20대 여성 A씨는 손흥민 선수와 과거 교제한 사실이 있으며, 이 시기 "임신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전달했습니다.
A씨는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고, 손흥민 측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금전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때 비밀유지 각서도 작성되었습니다.
🔸 2024년 하반기: 추가 협박 시도
하지만 A씨는 이후에도 추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을 지속했습니다.
초음파 사진을 근거로 지속적인 위협을 가했고, 손흥민 측은 대응을 고민하게 됩니다.
🔸 2025년 3월: 공범 B씨 등장
A씨의 현 남자친구인 40대 남성 B씨가 손흥민 측에 접근해 7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합니다.
그는 자신이 증거를 갖고 있으며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사건은 경찰에 고소되기에 이릅니다.
🔸 2025년 5월 7일: 손흥민 측 고소장 제출
지속된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손흥민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와 B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합니다.
🔸 2025년 5월 13일: 체포 및 압수수색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휴대폰, 병원 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A씨가 제출한 초음파 사진이 본인의 것이며, 임신과 중절수술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병원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
🔸 2025년 5월 15일: 구속영장 신청 및 발부
경찰은 두 피의자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B씨는 혐의를 일부 인정했고, A씨는 대부분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독자 궁금증 해설
1. 손흥민이 3억을 줬다면 정말 본인의 아이일 가능성이 있나요?
알 수 없습니다. 유명인의 경우 사생활이 공개되었을 때 이미지 손상을 우려해 금전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사실 인정'이 아닌 '위기 대응' 차원의 조치로 보아야 합니다.
2. 임신 및 중절수술이 사실이라면 손흥민에게 타격이 있나요?
법적 책임은 없습니다. 중절이 강제된 것이 아니고 상호 관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며, 다만 이미지 측면에서 도의적 논란은 있을 수 있습니다.
3. 임신이 사실이면 A씨는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
아니요. 협박해서 금전을 취득했거나 시도했다면 공갈죄가 성립합니다. 임신이 사실이라고 해도 이를 매개로 금전을 요구한 행위 자체가 위법입니다.
⚖️ 공갈죄란?
형법 제350조에 따른 공갈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을 협박해 공포심을 유발하고 금전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경우
- 설령 주장 내용이 사실이라도, 이를 위협 수단으로 삼았다면 범죄 성립
- 10년 이하 징역형 가능하며, 미수범도 처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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